‘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기사입력 2020.12.31 10:3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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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과(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jpg
     
    [천안신문] 천안시가 30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지정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노력,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 및 실현가능성, 목표별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취지로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일자리, 돌봄 및 안전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에 대한 정책 컨설팅과 전문교육을 통해 매년 점검‧평가를 받는다.
     
    협약 체결 후에는 ‘보살핌을 체감하는 스마트 여성안심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성 평등 가치의 영향력 확대 ▲경제사회 참여를 위한 기반 확충 ▲통합적 안전 플랫폼 구축‧지원 ▲사회적 돌봄의 실질적 연계망 조성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실현 등 5대 추진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일상 속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함께한 시민참여단에게 우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행복을 체감하는 감동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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