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19
Today : 2024.04.27 (토)
[천안신문-천안TV] 4월 첫 앵커브리핑 주제는 전관예우입니다. 먼저 박경귀 아산시장 재판을 둘러싼 상황부터 전합니다. 박 시장은 1·2심에서 잇달아 15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으며 시장직 상실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상황이 묘하게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시민들 사이에선 박 시장이 수억원의 돈을 들여 전관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이 같은 소문은 확인할 길이 없고, 확인해도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기환송심을 지켜보며 한 가지는 확실해졌습니다. '전관' ...
[천안신문-천안tv]제22대 총선이 오늘 기준 딱 2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여야 각 정당은 후보 공천작업에 속도를 냈고, 지금은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들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나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나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일었습니다. 서로가 혁신공천을 하고 있다며 상대편을 향해 날선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혼란을 이유로 선거 전반을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선 안될 것입니다. 그보다 유권자로서 이 모든 과정은 최선의 후보를 골라내기 위한 진통으...
[천안신문-천안TV] 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도로 사정이 정말 안좋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전해드렸듯, 천안-아산 도로 곳곳에 도로파임이 생겨서 인데요 도로 한 가운데 구멍이 나있고 주변으론 아스팔트 잔해가 흩어져 있는 모습은 흉물스런 인상마저 줍니다. 도로파임은 날씨 상황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올 겨울 장마를 방불케 할 정도로 비가 여러날 내리다가 순간 폭설로 뒤바뀌고, 뒤이어 극강한파가 닥쳤습니다. 이러다보니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이 그 위를 지나가면 도로는 찢겨 나가기 ...
[천안신문-천안tv] 박경귀 아산시장은 유난히 국외출장에 진심입니다. 취임 직후였던 2022년 9월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독일-대만-일본-베트남 등을 차례로 다녀왔습니다. 2024년 2월 기준 박 시장의 국외출장을 일곱 차례에 이릅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전해 드렸듯 3월 중국 방문을 마치면 국외출장은 여덟 차례로 늘어납니다. 2022년 7월 취임했으니 박 시장은 임기 중 두 달에 한 번 꼴로 국외 출장을 다녀온 셈입니다. 그간 박 시장이 국외출장을 떠나면서 내세운 명분...
[천안신문-천안TV] 천안TV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K 지회장은 후원금 착복 의혹을 수 차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K 지회장은 지회장으로서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 법적·도덕적 책임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전해드렸듯 K 지회장은 운영회의 회의록을 소명자료로 보내왔는데 이 자료는 K 지회장, 더 나아가 서산시지회 운영위가 그간 후원금을 얼마나 방만하게 운영해 왔는지를 드러냅니다. 민간 비영리 단체, 특히 장애인 관련 단체는 '신뢰'라는 기반에 서 있어야 합니...
[천안신문-천안TV] 지난 2월 2일 앵커브리핑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이 사기임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미에 “부디 예수 이름을 팔아 한 몫 챙기려는 자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동시에 이 무리들이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천안TV는 5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 이 약속이 지켜졌음을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앞서 리포트에서도 전해 드렸는데, 대전지법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 핵심 인물 황학구 이사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물론 1심이고, ...
[천안신문-천안TV] 지난해 6.1지방선거 결과 출범한 민선8기 지자체장, 기초의회가 임기 1년을 맞았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기자회견 등 취임 1주년을 돌아보는 행사를 앞다퉈 열고 있는데요, 단순히 자신의 치적홍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없지 않습니다. 충남 수부도시를 자처하는 천안 아산 지자체장은 올해 초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법원 문턱을 넘나 들었고, 박경귀 아산시장은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훨씬 뛰어 넘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피고인 신문을 앞두고 있는데, 검찰...
[천안신문-천안TV] 지난 4월 5일 치러진 재·보궐 선거 등록 후보자 33명 중 18명이 전과자인 나라, 음주운전, 뇌물수수, 폭행, 사기횡령 등 범죄백화점 같은 나라의 선거판으로 보여 졌습니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일명 '검수완박' 입법 무효 확인에 대하여 헌법재판소가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강행 처리를 위해 '위장 탈당'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 침해만 인정했을 뿐 법 효력 자체는 무효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한마디로 ‘궤변이 판을 치는 판결문에 헌재...
박경귀 아산시장은 취임 초부터 소통을 유난히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 사진 = 아산시청 제공 [천안신문] 박경귀 아산시장의 최근 행보가 불안하기 이를 데 없다. 수 차례 보도했지만, 지금 한창 박 시장이 공문 한 장으로 ‘제2기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업무협약)을 해지하고 교육경비 예산을 일방 삭감한데 대해 시민사회는 물론 아산시의회, 충남교육청 등 교육 당국까지 술렁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박 시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
천안시축구단이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2 K3리그 23라운드 FC목포와 경기에서 전반 수비수 이민수의 골과 이석규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역시 승리는 좋은 것. 하지만 많은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