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 어제 하루 새 11명 급증…방역당국 초긴장

기사입력 2020.11.02 08: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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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하루에만 11명이 급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충청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천안의 확진자들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아산 60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거나 천안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 사우나 관련 접촉자들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269번 확진자 A씨는 성거읍에 거주하는 40대로 아산 60번 관련 확진자다. 270번 확진자 B씨는 용곡동에 거주하는 40이며, 271번 확진자는 쌍용2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이들 모두 천안 26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272번 확진자 C씨와 273번 확진자 D씨는 각각 신방동과 용곡동에 거주하며 26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드러났고, 274번 확진자 E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275번과 276번 확진자 F씨와 G씨는 271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고, 277번 확진자 H씨와 278번 확진자 G씨는 누리스파사우나(신방동 소재)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279번 확진자는 대전 42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풍세면에 거주하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13일째)에서 최종 확진됐다.
     
    한편, 시 당국은 이번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2일 오전 전만권 부시장이 참석하는 긴급 언론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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