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마트농업과’ 신설 등 조직개편안 시의회 의결 코앞

기사입력 2020.10.16 10:0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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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가 미래 농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농업과’ 신설을 비롯해 주요 현안 수요인력 95명 증원을 반영한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원회인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 오는 1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농업과는 스마트원예팀, 농업환경분석팀, 도시농업팀, 농업기계팀 등 4개 팀 20명으로 조직되며, 스마트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미래농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농촌지원과는 4개 팀 25명으로 조직되고, 연구보급과는 기술보급과로 이름을 바꾸고 4개 팀 15명으로 재정비해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농업기술센터 기구 조정과 연계, 농업기술 지원체계를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조직을 갖춘 읍면동 복지인력 43명과 주민자치분야 12명을 추가로 배치해 운영체계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확대에 따라 뉴딜사업2팀을 신설해 보강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대비해 감염병대응센터에 감염병총괄팀과 감염병관리팀 신설 및 역학조사관 등 인력 7명을 증원한다.
     
    이번 조직개편이 시행되면 3개 팀이 순수 증가돼 5국, 3직속, 5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69과 452팀으로 조정되고 공무원 정원은 2307명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37회 천안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공포 절차를 거쳐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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