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 축구종합센터 건립 “축구협회와 재협상 의지 변함없어”

기사입력 2020.07.23 10:4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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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과 관련, 대한축구협회와의 재협상 의지를 다시 한 번 재천명했다.
     
    박상돈 시장은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제8대 시정출범 100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난해 8월 축구종합센터 유치와 관련 대한축구협회와 협상을 할 당시에는 경쟁상대인 시‧군과의 경쟁구도 속에서 맺어진 협약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불공정한 측면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전임 시장의 중도사퇴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붕괴 등의 변수가 발생하면서 이 내용을 협약 내용에 반영하지 않고는 이행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제2, 제3의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선거과정에서부터 재협상 추진을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의 물밑 대화를 통해 그들에게 이 같은 우리 시의 입장을 전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 역시도 축구협회와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구체적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지금의 지역경제의 변화 등을 협약 내용에 추가해 현실에 맞는 지속 가능한 협약 내용으로 수정해야겠다는 것이 우리 천안시의 입장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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