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유리의 진화 2020展’ 26일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서 개막

기사입력 2020.06.27 12:2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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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30년간 축적된 한국 유리조형의 진화와 현대유리조형의 미래를 조명하는 ‘한국 현대유리의 진화 2020展’이 26일 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남서울대 메이커스페이스인 ‘반짝반짝 유리공예제작소’와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한국 현대유리조형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유리조형 작가의 창작세계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이시희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남서울대는 특화된 유리공예 공작소를 통해 유리공예에 관심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학생등에게 대학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유리 조형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통해 유리공예 응용 기술교육과 창의적 제품개발 및 창업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함게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여서 더욱 뜻 깊고 이런 기회를 통해 충남지역 유리공예의 깊고도 높은 품격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전시를 준비한 남서울대 편종필 교수는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유리조형분야의 30년을 조명하고, 3세대의 유리조형분야 작가들의 창작세계를 시민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전시를 기획하는데 도와주신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들과 메이커스페이스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 설문지 작성 등의 절차를 밟은 후 전시장으로의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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