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9개사 도내에 둥지튼다

기사입력 2013.03.20 16:0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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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윤석규 공주부시장, 최승우 예산군수, ㈜고향식품 등 9개 기업 대표 등과 합동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 투자유치기업 협약 체결식


    MOU에 따르면, ㈜고향식품과 ㈜남천에프앤비, ㈜상지F&I, ㈜화인푸드, 선봉산업㈜ 등 5개 식품전문업체는 2015년까지 361억원을 투자해 논산 노성농공단지에 새롭게 공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도 약속했다.


    특히 논산지역은 식품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로 자리매김하며 주민 소득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체결한 9개사가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할 경우, 도내에서는 앞으로 4년간 1606억원의 생산유발과
    1263명의 고용창출, 68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본격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5112억원의 생산액과 1063억원의 부가가치, 464억원의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남의 기업 입지가 서북부 중심에서 서남부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각 기업들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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