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남면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오리 59만여 마리 살처분

기사입력 2020.12.26 10:3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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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 성남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이번 발생은 지난 14일 천안 연꽃 체험농원에서 사육하는 관상용 조류에 이어 충남 두 번째 발생이며, 전국적으로는 27번째다.
     
    해당 농장은 의심 증상이 없었으나 도 동물위생시험소 예찰 검사를 통해 AI 항원이 확인됐다.

    26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발생농장에서 사육중이던 종오리 1만 750수는 전날 살처분을 완료 했으며, 반경 3㎞ 내 사육 가금 15호 59만 7700수도 예방적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주변에 방역대를 2중으로 설치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면서 AI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발생 지역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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