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침수 피해 농가 찾아 '구슬땀'

기사입력 2020.08.10 10:3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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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9)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복구활동(2).JPG
     
    [천안신문]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9일 수신면 장산리 일원의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양승조 도지사, 손정호 소방본부장, 박찬형 소방서장 및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등 800여 명이 침수 피해 오이 비닐하우스 및 인삼밭 1500평 등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농작물 및 하우스 비닐 수거 등을 실시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침수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눈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해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철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8건의 배수지원, 구조활동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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