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천안을 빛낸 사람들 - 범옥건설(주) 대표이사 ‘이현구’

기사입력 2019.02.08 06:0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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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의 참맛을 알게 됐다”
    [천안신문]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 이에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귀감이 될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나다 순으로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1543124879278.jpg▲ 이현구 대표이사 / 범옥건설(주)
     
    2002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범옥건설(주) 설립 후 현재까지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는 1남 1녀의 평범한 가장인 이현구 대표.

    그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 운영위원 및 천안시 전문건설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사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천안아산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16년 9월에 완공한 사랑의 집 지어주기에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이바지했다.

    현재 국제봉사단체인 남천안로타리클럽에 2011년도에 입회 후 현재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로타리를 통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8년 한해 동안 천안도솔공원과 광풍중학교에 무궁화나무심기, 회원들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소외계층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국회의원 표창, 천안시장 표창, 대전MBC 방송국장 공로패 등 공헌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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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구 대표는 “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같은 어르신들 목욕을 시켜드리면서 처음에는 냄새도 나고 힘들었지만, 마냥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웬지 모를 감동이 벅차 올라 이젠 가족들까지 함께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봉사활동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려하니 처음에는 싫다고 안가려고 하는 아이들도 차츰 적응을 하면서 이제는 당연히 함께 하는 줄 알고 있다. 그렇게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더더욱 마음이 뿌듯하고 봉사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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