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캠페인] 천안의 문화재를 찾아㉑-충청남도 기념물 제58호 '아우내 3.1운동 독립사적지'

기사입력 2018.09.14 09:0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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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우리가 살고 있는 천안지역의 문화재로는 국보 1건, 보물 8건, 사적 1건, 천연기념물 2건, 도지정유형문화재 8건, 도지정기념물 13건 등 총 33건의 귀중한 문화재가 있다.
     
    이에 천안신문은 이같은 귀중한 문화자산이 우리곁에 있음에도 자칫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재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천안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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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내 3.1운동 독립사적지
     
    종   별 : 충청남도 기념물 제58호
    소재지 :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718
    지정일 : 1986년 11월 19일

    유관순 열사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만세를 부르던 독립운동 지역이다.

    1902년 3월 병천면 용두리에서 태어나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된 그녀는 1918년 이화학당에 입학하였다.

    이듬해 3.1운동이 일어나자 병천으로 내려와 마을의 대표자들과 협의한 뒤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를 부르다가 체포되어 감옥에서 생을 마쳤다.

    1946년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에서 구미산에 기미독립기념비를 세우고 그의 행적을 새겼다.

    추모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의 영혼을 추모하기 위하여 매봉산 아래에 지은 것으로 앞면 3칸·옆면 2칸의 목조 기와집이며 윤여환이 그린 영정이 모셔져 있다.

    위례성은 주변에 위치한 성거산성 등과 함께 직산일대를 방어하는 배후산성으로서의 기능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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