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2016년 희망의 집고치기 '10호' 입주헌정식

기사입력 2016.09.05 17:0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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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면 희망의 집고치기 10호 입주식.jpg
     
    [천안신문] 천안시 북면에서는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의 주관으로 ‘2016년 희망의 집고치기 10호 입주헌정식’이 열렸다.
     
    지난 2일 오후 3시 개최된 입주헌정식은 북면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북면행복키움단원들이 노력에 의한 결실로 성사됐으며, 수혜자는 북면 명덕리에 사는 조모씨(47세)로 부인이 사망 후 30년이 넘은 낡은 주택에서 어린 삼남매를 홀로 키우는 부자가정이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아이들의 잦은 병치레 등의 염려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정이라는 판단에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의 2016년도 집고치기 10호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 김성열 실행위원장을 비롯,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 정훈영 목사 등 20∼30명이 참여했으며, 선물전달 및 축복기도를 해줌으로써 입주헌정식을 기점으로 보다 더 안락한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대상자에게 축하를 전했다. 
     
    심상철 북면장은 “‘집’이라는 공간은 물리적인 안전뿐만 아니라 심신의 피로와 안정을 되찾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지역에서 이번 입주헌정식이 열리게 된 것에 대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따듯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줌으로써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 및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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