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기사입력 2015.06.16 17:3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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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 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판중)는 16일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회비 300만 원을 들여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부지원이 미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도배, 장판, 씽크대)을 지원했고, 각자의 재능과 기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주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상종 위원(대도일식 운영)이 후원해 낡은 가스레인지와 신발장을 교체해줘 주위의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점심을 대접하는 등 신바람 나는 봉사활동 분위기를 조성했다.


    봉사를 지원받은 독거노인들은 “내 가족을 돌보듯 봉사활동을 펼치는 위원들에게 온정을 느꼈으며, 덕분에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광용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힘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욕을 심어주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사랑나눔 재능기부 봉사를 계속 펼칠 예정으로, 모두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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