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 일본지진피해돕기 나서

기사입력 2011.03.23 10:4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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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종합복지관 일주일동안 157만원 성금모금


    지역의 어르신들이 일본 지진피해돕기 성금모금에 나섰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펼쳤다.


    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과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펼쳐 157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본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1주일동안 모금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를 통해 일본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이종화옹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대재난이 일본에서 일어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복지관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으기로 했으며 조그만 정성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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