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 보단 공약과 정책’…천안(병) 후보들 방송토론회 ‘눈길’

기사입력 2024.03.30 17:0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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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문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완성, 중단 없는 천안발전 이룰 것"
    이창수 "트램 신설ㆍ교육 인프라 구축,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고 싶다”
    한정애 "지방대 무상교육, 공동체 발전과 푸른 지구 위해 투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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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민의힘 이창수, 녹색정의당 한정애 후보. © 사진=대전MBC 유튜브 화면 갈무리

     

    [천안신문] 제22대 총선 천안(병) 토론회에 임한 3명의 후보들이 시민들을 위한 공약과 정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대전MBC가 방영한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민의힘 이창수, 녹색정의당 한정애 후보는 각자 준비한 공약 내용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서로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보여줬다.


    이정문 후보는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에 대한 완성과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 교육특구를 비롯한 특구 3종세트 등의 공약을 차례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단 없는 천안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녹색정의당 한정애 후보는 지방대 무상교육 및 공공의대 설치, 노동기본권 보장, 돌봄 국가책임제 확대, 무상교통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공동체 발전과 푸른 지구를 위해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창수 후보도 이정문 후보가 내놨던 교육발전특구를 비롯해 대형 쇼핑몰 유치,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 디지털 테마파크 구축 등의 굵직한 공약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창수 후보의 공약을 들은 이정문 후보는 “트램 신설을 공약했는데, 신 교통체계 도입에는 저 역시 동의합니다만 이 내용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창수 후보는 “(트램은) 인구 100만 교통 생활권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궤도, 버스형태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비용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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