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 공식 선임

기사입력 2024.01.24 14:4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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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돈 구단주, 강 단장에 임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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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명원 천안시티FC 단장(왼쪽)이 박상돈 구단주에게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 사진=천안시티FC 제공

     

    [천안신문] 천안시티FC의 제2대 단장인 강명원 단장이 공식 선임됐다.

     

    24일 강명원 단장은 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함께 한 가운데 임명장 전달식을 가졌다.

     

    구단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시작한 이후 다년간 프로스포츠 행정에 몸 담아온 강 단장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했다.

     

    강명원 단장은 1995년 LG스포츠(現GS스포츠) 입사 후 LG치타스, GS칼텍스 여자배구단, FC서울 등에서 27년간 재직했다. 운영‧홍보팀장과 사무국장을 거쳐 GS칼텍스 배구단 및 FC서울 단장에 올랐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GS칼텍스 배구단 단장 재임 당시 팀을 리그 우승 및 준우승으로 이끌어 인기구단으로 발돋움하게 했으며 강등 위기에 처했던 FC서울에 단장으로 부임한 후에는 팀 성적을 2019시즌 K리그1 3위로 끌어올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팀 재건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다.

     

    강명원 단장은 “천안시티FC를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뿌리가 튼튼한 백 년 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명원 단장은 내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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