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는?’…충남도, 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2023.12.07 15:3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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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가 2023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 사진=충청남도 제공

     

    [천안신문] 충청남도가 7일, 도청에서 드론 활용 활성화와 도민 저변 확산을 위한 ‘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9개월간의 접수 기간 전국 각지에서 총 331점(영상 95점, 사진 236점)이 응모했다.

     

    도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도내 영상·디자인학 교수, 방송국 사진기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일반국민분야 21점, 공무원분야 9점 등 총 3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일반국민분야에서는 ‘생명의 보고, 충남 서해’를 주제로 가로림만의 점박이물범과 생명이 넘치는 서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엄재록(천안)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재록 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2회 충남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충남도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전의 주제가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경관이다보니 바다와 갯벌에서 살아가는 동물들과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사진 부문 김대광(대전 서구) 씨, 영상 부문 박일환(서천) 씨가 각각 받았고 이외 부문별로 우수·장려·입선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topcnitv)에서 볼 수 있으며, 도는 앞으로 도정 홍보물과 행사 홍보 책자, 누리소통망(SNS)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수상작 및 우수작은 오는 21일까지 도청 로비에 전시하며, 이후 각 시군 민원실에서 순회 전시회를 진행해 도민과 청사 방문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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