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순대 웰빙 명품화 사업 순조롭게 진행

기사입력 2012.12.18 18:1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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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는 병천순대 웰빙 명품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병천 순대거리.


    사업 추진상황보고회, 전문화·과학화 관리, HACCP시스템 구축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병천순대’를 천안의 향토산업으로 육성하는 웰빙 명품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4억5000만원, 시비 7억5000만원, 자부담 3억원)을 투입, 병천순대를 고부가가치의 미래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웰빙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천안시 식품산업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른 ‘병천순대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2년차를 마무리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천안시 식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추진상황△병천순대 웰빙 명품화사업단 추진상황△기능성순대 개발 및 소비자 니즈분석 등을 설명했다.


    병천순대 웰빙 명품화사업은 사업 첫해인 2011년 ‘병천순대 웰빙 명품화사업단’을 구성하고 제조기반 조성을 위한 가공시설 부지매입(1633㎡), 브랜드 개발 및 상표등록(심벌마크, 캐릭터), 병천순대 품평회 개최(4회), 동경국제식품박람회 참여를 통한 수출 등 사업 다변화를 모색했다.


    또 올해도 제주도, 중국 등을 방문하고 일본 히메지오뎅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히메지음식박람회에 병천순대를 출품하는 한편, 병천면 특산품으로서 전국적 명성을 가진 병천순대의 표장을 등록 보호하기 위해 사단법인을 설립하고 지리적 단체표장 출원했다.


    특히 CEO 및 종사자의 체계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생산·유통·판매 전문가의 경영마케팅 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병천순대의 매뉴얼을 전문화화 과학화된 레시피 확립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병천순대 R&BD’ 등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 병천순대 웰빙 명품화 사업은 전국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고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완료△생산시설 및 HACCP시설 구축△병천순대 요리경진대회 및 이벤트, 맛콘테스트 개최△2013 국제웰빙식품엑스포 참가(브랜드 홍보 및 수출상담) 등을 통해 최고의 향토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청 관계자는 “병천순대 웰빙 명품화사업이 완료되면 기능성 웰빙식품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HACCP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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