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지역 기초의원들, “자치분권‧국가균형발전 실현 적임자, 양승조 지사 대선출마 촉구”

기사입력 2021.05.06 10:4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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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내 시‧군의원들이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선출마를 적극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의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은 6일 천안시 신부동에 자리한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승조 도지사의 승리를 위해 결집과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출마 촉구 선언문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모든 지역이 고르게 상생‧발전하는 대한민국,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지도자임을 확신하며 양 지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선언문은 민주당 소속 충남 기초의원 92명 전원이 참여해 이른바 ‘양승조 대세론’을 강조하고 있어 앞으로 지역 정계에 상당한 파급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양승조 지사는 제17대부터 내리 4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14년간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에 매진해 왔고, 우리 사회의 갈등과 병리 현상 해소를 위해 전력해 왔다”면서 “늘 협력과 타협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완수하는 신뢰의 리더십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쉼 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수많은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는 충남을 넘어 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모델로 전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2010년 행정수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맞서 21일간 단식과 삭발투쟁을 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양 지사는 대전‧세종‧충남의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해서 함께 연대하고 공동 대응하는 한편, 균형발전이 국가와 정부 정책의 핵심기조가 되고, 관련 사업들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설득하는 등 정책 대응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시‧군 의원들은 끝으로 “향후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과 국민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민주당의 도약을 위해 ‘더 큰 충청’의 리더인 양승조 지사를 구심점으로 결집할 것을 엄숙하게 다짐한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과 연대를 강호하고, 가속화해 민주당의 대선 승리와 양승조 지사의 승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오는 12일 세종시에  위치한 지방자치회관에서 공식적으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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