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오일장 상인회, 취약계층에 성금 5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20.12.14 10:3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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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면(입장오일장 상인회 성금 기부).jpg
     
    [천안신문] 천안시 입장오일장 상인회(회장 박영신)가 14일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원을 입장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얼어붙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도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4일과 9일에만 열리는 오일장 상인회 회원들의 기부로 더욱 의미가 깊다.

    박영신 회장은 “23명 회원들이 입장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어렵고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사용되면 큰 보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승종 면장은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기부를 해주신 입장오일장 상인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뜻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부 받은 50만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입장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골고루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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