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원’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 본격 개원준비 착수

기사입력 2020.12.11 10:1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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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의 과학기술기반 미래산업 컨트롤타워 역할
    [천안신문] 스마트 제조 혁신도시 새로운 천안의 과학기술기반 미래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이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설립허가를 득하고 지난 7일에는 법인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까지 마쳐 오는 21일 원장 및 비상임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천안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기술기반 지역산업 혁신 및 미래 혁신성장 산업 육성 방안을 기획해 천안시 연구개발(R&D) 투자효과를 높이는 전문기관으로, 시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시는 지난 2018년 7월 진흥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후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설립타당성 검토용역까지 마쳤다. 이어 올해 3월 충남도 지방출연기관 설립 승인을 받아 6월 진흥원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진흥원 설립의 기본 절차를 이행해왔다.
     
    이후 임원추천위를 구성해 박규일 원장을 비롯한 비상임 임원 9명을 선정, 지난달 5일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법인설립등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원장과 비상임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곧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이 천안의 과학기술기반 미래 산업 컨트롤타워를 담당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천안의 미래를 착실히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진흥원의 운영비 및 사업비로 55억 원을 출연한다. 그 중 사업비 40억 원으로 ▲공동연구법인(5억) ▲실현기술개발사업(18억) ▲수요맞춤형 사업화 플랫폼 구축(2억) ▲천안과학기술사업화 펀드조성(4억)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3억) ▲디지털 직업훈련 플랫폼 구축(2억) ▲I-E연구소 운영(2억) ▲기획역량강화(1.5억) ▲스타트업 발굴지원 사업(2억) ▲e-science 플랫폼 구축사업(0.5억) 등의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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