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청수행정타운’ 더욱 빨라진다…다가동 도시계획도로 개통

기사입력 2020.09.28 16:2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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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과 청수동을 잇는 ‘다가동 도시계획도로(중로1-14호)’가 28일 정식 개통했다.
     
    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박상돈 시장과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계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개통식 후 교통신호등 및 안전설을 최종 점검하고 이날 저녁부터 도로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다가동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275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34km, 왕복 4차선 도로로 조성됐으며, 2017년 6월 공사가 시작돼 3년 3개월 만에 공사가 완료됐다.
     
    특히 이 도로는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아산-천안 고속도로의 서천안 나들목과 바로 연결되며,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용곡-청수 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사업도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어 고속도로와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원도심 내부교통망의 중심 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사에 나선 박상돈 시장은 “천안역, 남산중앙시장 등의 구도심과 청수행정타운을 연결하는 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 향상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도심 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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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를 추진한 이경배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으로 중앙동, 일봉동, 청수동 지역의 주거단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어 정비사업을 비롯한 공동주택 조성 등 택지개발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가 안전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주민과 공사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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