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총사업비 490억 원 투입

기사입력 2020.09.25 14:2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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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도로과(삼룡천지구 현장실사).PNG
     
    [천안신문] 천안시가 삼룡동, 구성동 일대 하천변 상습침수 해소를 위해 추진하던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월과 올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삼룡천과 구성천 일대 지역은 하천, 도로, 주택, 상가, 농경지 등 종합적인 침수 및 유실피해를 입은 바 있다.
     
    시는 지난 5월 행안부에 2021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공모서를 제출했고, 행안부 발표심사와 심사위원 현장실사를 거쳐 9월 최종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삼룡천지구 사업은 총사업비 490억원이 소요되며 국비 50%, 도비 15%가 지원되는 보조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소관 지방하천인 삼룡천, 행정안전부 소관 소하천인 구성천․삼거리천, 우수저류시설 3개소, 환경부의 우수관로 정비 등 각 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최대한의 사업효과와 약 76억원의 예산절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삼룡천지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었을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꼼꼼히 챙겨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삼룡천지구 사업을 2021년부터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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