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 스플릿B 첫 경기 평택전에서 승리 도전

기사입력 2020.09.11 14:2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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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정규리그 종료 후 스플릿B(9위~16위)에 편성된 가운데 첫 경기를 홈에서 갖는다.
     
    천안은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0 K3리그 스플릿B 1라운드 평택시티즌과 경기를 갖는다.
     
    상‧하위 8팀씩 나눈 스플릿 라운드는 팀당 한 번씩 맞대결을 펼쳐 7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스플릿 라운드가 종료된 후 최하위 2팀은 K4리그로 강등되고, 14위는 K4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천안의 경우 스플릿B에 속한 팀들에 5승 1무 1패를 거둬 상대적인 우위를 갖고 있다. 팀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9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떠한 경기도 방심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만나는 평택은 지난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팀이다. 천안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던 홍승현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됐지만, 박종민과 박선주, 심동휘 같은 측면 자원이 건재하다.
     
    또한 막강한 공격력을 펼칠 조주영과 제리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5골을 기록하고 있는 제리와 3골의 조주영의 공격력이 제대로 발휘된다면 스플릿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김태영 감독은 “방심하지 않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원 팀’으로 최선의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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