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수해현장 찾은 문 대통령…박 시장, 반복적 침수피해 지원요청

기사입력 2020.08.13 09:4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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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총괄과(문재인 대통령 천안 방문) (1).jpg
     
    [천안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문 대통령에게 반복되는 피해지역의 개선 복구 및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자 수신면 장산리 현장을 찾은 문 대통령에게 피해현황과 북구현황, 향후 복구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건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3곳과 소하천 4곳의 항구적 개선복구 사업 지원 및 주택 침수가 반복되는 성정동 지역 침수 예방 사업비 지원과 국가 하천정비 지연에 따른 침수피해 농가에 대한 절실한 상황을 호소했다. 특히 농산물에 대한 실물 보상 등 농가 피해 보상 현실화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반복되는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더는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관심과 항구적 복구 지원을 요청 드린다”면서 “천안시도 대통령의 방문에 힘입어 수해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현장인 수신면 장산리를 방문해 병천천 제방과 피해농가인 오이 비닐하우스 등을 둘러보며 피해상황과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고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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