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삼거리갤러리, 주말이용 가능해져...문화재단-등록사업소 간 ‘소통’ 통해 해결

기사입력 2020.06.12 13:5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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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사진 (6).jpg▲ 천안삼거리갤러리 전시장 모습.
     
    [천안신문] 본보가 보도한 천안 삼거리갤러리 주말 운영 불가 문제에 대해 천안문화재단과 갤러리가 위치한 차량등록사업소 간의 협조체계가 구축돼 원만하게 해결될 전망이다.
     
    12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권오중 의원은 “천안문화재단과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갤러리의 주말 운영이 가능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문화재단 대표 역시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당초 이 문제는 건물 보안문제 때문에 불거졌던 것이다. 양 측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주말에도 시민들이 갤러리를 방문해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확인해줬다.
     
    당초 ‘천안신문’은 지난 2일 ‘천안 삼거리갤러리 주말이용 불가…지역 미술계 반발’ 제하의 보도를 통해 주말에 이용이 불가해 지역 미술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자 박진균 한국미협 천안지부장은 “이성규 신임 문화재단 대표께서 부임 후 얼마 되지 않아 예술인들을 위해 큰일을 하셨다”면서 “이번 일이 천안 지역의 예술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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