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첫 날, 천안서 여학생 쓰러져…‘치료 후 귀가조치’

기사입력 2020.05.21 09:1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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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첫 날이었던 20일, 천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듣던 중 쓰러졌다.
     
    충남소방본부와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미용 실습수업에 참여하던 여학생 A양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바닥에 그대로 쓰러졌다.
     
    A양은 곧바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스크를 쓰고 미용실습을 하던 중에 학생이 쓰러졌는데,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다행히 정신을 차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병원에서 혈액검사 등을 한 후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 했고, 오늘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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