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흥타령춤축제-농기계자재박람회 9~10월 중 ‘팡파르’

기사입력 2020.05.19 05:0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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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를 알리는 대표적인 국제행사인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개최 장소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가운데, 박상돈 시장 체제 이후 기존의 천안삼거리공원으로의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달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던 중 “천안삼거리공원은 천안의 상징이다. 몇 십 년 동안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진행되던 축제 장소가 갑자기 종합운동장으로 변경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하며 삼거리공원에서 축제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여기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과 관련한 사업규모 대폭 축소라는 의미가 깔려 있긴 하지만, 이미 시민들 사이에 각인이 돼 있는 ‘삼거리공원=천안흥타령춤축제’라는 공식을 그대로 이어가자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천안흥타령춤축제와 함께 올해 천안에서 열리는 또 다른 대규모 행사인 '202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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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 35개국, 500여개 관련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스마트팜 및 농업로봇 등 농업 4차 산업혁명 등을 주제로 하는 각종 전시와 관련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고,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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