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읍 찾은 박상돈 시장 \"다양한 문제의식 갖고 시와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20.05.12 14:4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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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 신청사 건축과 교차로 입체화 문제
    천흥저수지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 건의

    [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취임 후 첫 읍면동 순방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성거읍에서 주민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박상돈 시장은 12일 성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종명 읍장을 비롯한 19명의 주민대표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상돈 시장은 “성거읍은 포도를 비롯한 각종 특수작물들과 기업들로 인해 상대적으로 윤택한 삶을 누리고 계신 곳”이라며 “하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을 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 있는만큼 우리 시에서도 미래에 대한 준비를 잘 해나갈 것이고, 지역주민들께서도 다양한 문제의식을 갖고 시와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주민들은 특히 노후화 된 성거읍 행정복지센터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신청사 건축을 건의했고, 교차로 입체화 문제, 천흥저수지변 방문객으로 인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마련 등을 주로 건의했다.
     
    정선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성거읍 행정복지센터의 노후와 및 공간의 협소에 대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에 건의를 해왔다. 현재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서북구청과 성거도서관 등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을 만큼 공간이 부족하다”면서 “하루 빨리 새로운 청사가 지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만 전 이장협의회장은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 조성으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주차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주정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들 차들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이 차량들을 수용할 만한 주차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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