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구성동 일대에 ‘밀 재배단지’ 조성

기사입력 2020.05.07 10:1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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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외소득 창출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첫 경관보전 직불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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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는 농업분야 농외소득 창출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처음으로 경관보전 직불제도를 도입, 구성동 일원에 밀 재배단지 10ha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경관보전 직불제도는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지자체와 농업인이 마을경관보전계획에 따라 협약을 체결하고, 농자에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업인에게 소득손실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경관작물 재배 관리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 도농교류 등과 연계함으로써 농외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올 상반기, 경관작물로 밀을 선정하고 구성동 일대(112-5 등)에 기반을 조성해 밀 재배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아름답게 조성된 밀 경관은 6월까지 펼쳐져 시민들이 자유롭게 구경하며 정신적인 쉼을 얻음은 물론, 효율적인 경관 보전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중에는 축제가 제한되지만, 하반기에 이곳을 지역행사와 연계하고 시티투어 코스 등으로 활용하는 등 재배단지 홍보를 확대해 천안시의 볼거리 명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농기계국제박람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천안을 홍보하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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