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역대 최대’ 10개 산단 조성에 1조 7000억 투자

기사입력 2020.04.13 09:5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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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지원과(북부BIT 조감도).png
     
    [천안신문] 천안시가 민생경제의 최후 보루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까지 최대 10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안정적 산업입지 공급 및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조 7000억원을 투입,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 526만 3126㎡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10개의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2만 4000여명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침체 극복하고 시민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장품 관련 시설을 건립할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는 구룡동 일원 38만 6369㎡에 2020년 준공 예정에 있고, 북부BIT산업단지는 성환읍 복모리 일원 88만 1236㎡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또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33만 4108㎡의 부지에 대한 국토부 승인을 얻었으며, 역시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33만 3872㎡ 부지에 대한 충남도 승인을 받은 상태다.
     
    성남면과 수신면 일원에 조성한 제5일반산업단지는 47만4817㎡를 확장하고, 성거 일반산업단지 30만2551㎡,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91만3959㎡는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으로 산업단지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풍세면 일원에 지식기반, 4차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산업 유치기반을 조성할 제6일반산업단지 97만3600㎡를 비롯해 풍세 제2일반산업단지 31만2114㎡, 천안 에코벨리 일반산업단지 35만500㎡는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지정계획을 신청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과 일자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촉진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된다”며 “맞춤형 기업선정 및 대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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