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구촌 희망펜상, 송토영 가온초 교장‧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 수상

기사입력 2020.02.13 09:2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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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 사진2.jpg▲ 송토영 천안 가온초등학교 교장(오른쪽)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지구촌 희망펜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수상을 한 후 상패를 전달한 정진석 국회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신문] 송토영 천안가온초등학교 교장과 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이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시상하는 '2020 지구촌 희망펜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3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0회 한국지역신문의 날 기념 제7회 지구촌 희망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구촌희망펜상은 1991년 풀뿌리 지역주간신문들이 모여 발족된 30년 역사의 지역신문 공동체인 사단법인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 지역신문이,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지구촌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들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토영 교장은 37년간 교육현장 최일선에서 확고한 교직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열과 성을 다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서까지 존경과 신뢰, 공감과 격려를 받아온 인물이다.
     
    특히 2013년 천안 수신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해서는 전교생이 60여명 밖에 안 되는 작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로 생태체험공원을 조성하는 등 특색 있는 학교 경영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천안교육지원청 근무 때부터 이어온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인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한 후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근면성실한 자세로 시민들을 상대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예식 지원사업을 비롯한 민‧관 사회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최초 ‘천안형 자활성공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공직사회에서의 중간관리자로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2년 연속 ‘우수성과팀’으로 선정됐으며, ‘페이퍼 보고’를 지양하고 SNS나 메신저 등을 통한 수시 보고 및 구두보고를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티타임을 통해 기존의 회의 문화를 개방적으로 개선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박 과장은 특히 복지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18년 자활지원 및 사회복지증진과 저소득층 자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박경미 과장은 지난 1월 사무관 승진 후 공무연수 중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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