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예비후보 “시민공론화위원회 구성, 환경문제 적극 대응할 것”

기사입력 2020.01.29 10:0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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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재활용환경교육센터 설립, 초‧중학생들 환경체험 교육공간 구축
     
    [천안신문]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환경분야의 대표 공약으로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뜻을 피력했다.
     
    장기수 예비후보는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시정의 첫 업무로 행정과 전문가, 이해당사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 도심자연공원 보존과 활용방향 및 일정을 결정하고, 일봉산 등 도심 내 자연녹지 확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백석동 재활용 선별시설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을 연계해 자원 재활용환경교육센터를 설립, 초‧중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체험 교육공간으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가든시티’ 조성을 내세운 장 예비후보는 “도솔공원과 삼거리공원 등 도시공원을 시민의 명품쉼터로 조성하고, 광덕산과 태학산, 태조산 등산로를 정비해 이를 관광자원화 시키겠다”며 “독립기념관 내 밀레니엄공원 부지를 시민공원으로 전환해 이 지역의 시민들도 자연과 함께 숨 쉴 수 있는 곳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가장 큰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해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기청정시스템을 확대하고, 키높이 대기오염 미세먼지 측정망을 확충하고, 전기차 급속 충전소, 수소차 충전소 등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버스나 노후건설기계, 노후 경유차량 교체 지원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기수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서두에 “시민운동을 했던 당시 봉서산지키기 운동을 천안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며 ‘봉서산지킴이’라는 별명도 얻었다”며 “환경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언제나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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