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새해 첫 본회의부터 ‘일회용품 전면금지’...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

기사입력 2020.01.17 15:2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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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의회, 일회용품 사용 전면금지2 (2) copy.jpg
     
    [천안신문] 천안시의회가 16일 새해 첫 회기인 제228회 제1차 본회의부터 환경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 전면금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서 사용하던 일회용 종이컵을 모두 회수하고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 컵으로 교체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임했던 의원들의 각각의 책상에도 종이컵과 물병 대신 의원들 각자가 준비한 텀블러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인치견 의장은 “종이컵 등을 비롯한 일회용품은 자원낭비뿐만 아니라 환경문제도 일으킨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천안시의회에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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