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부지역 주민 숙원 '북부스포츠센터' 정식 개관

기사입력 2020.01.16 15:19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축구장‧수영장‧헬스장 등 갖추고 북부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듯
    북부스포츠센터 copy.jpg
     
    [천안신문] 천안시가 16일 북부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이날 스포츠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구만섭 시장권한대행, 박완주‧이규희‧윤일규 국회의원,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
     
    성환읍 매주리에 자리한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는 279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만 3231㎡, 연면적 4787㎡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종합체육‧문화시설이다. 지난해 12월 임시개장을 거친 뒤 올해 1월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주요 시설로는 길이 25m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요가), 다목적체육관(농구 및 배구) 등이 있으며, 야외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잔디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들어섰다.
     
    구만섭 시장권한대행은 “일과 삶의 균형 추구로 체육복지에 대한 시민 욕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시점에 누구나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북부스포츠센터가 건립됐다”며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성거입장 다목적체육관과 장애인 반다비 체육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농구, 배구, 축구 등 7가지 이상의 생활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현재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