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역민심 듣는다‥총선 공천 자료 활용 방침

기사입력 2019.10.17 10:4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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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이달말까지 당무감사 실시
    [천안신문]자유한국당이 지난 7일부터 이달말까지 당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 관계자가 지역언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향배에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당무감사는 공천과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는 중앙당 정책국 관계자가 투입돼 한국당 당협위원장 대상으로 진행되며, 천안지역 언론인들과 주민을 만나 당협위원장의 활동과 관련한 질문들과 내년 총선과 관련해 사전 조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당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지역분위기도 파악하고, 한국당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려 한다. 총선에서 당협위원장을 어떻게 도울지 중앙당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A씨는 “이번 당무감사는 자유한국당을 위해 뛸 후보들 추천과 함께 현역에 대한 물갈이 등 공천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 기간을 고려해 원외지역 당협위원장에 대한 감사를 21일까지 마친 후, 원내 당협위원장에 대해 22일 부터 31일까지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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