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행감 준비에 뿔난 아산시의원들

기사입력 2019.06.20 08:49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행정사무감사 부실 답변으로 질타 쏟아져...사회복지과 재감사

    1e7258f5fcbf9b513b134ff8c181b37b_eonyb8Ij2w295b7z.jpg▲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천안신문] 아산시의 부실한 행정사무감사 준비가 도마위에 올랐다.

    아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첫 날인 19일 사회복지과 소관 감사에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며 행감이 중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행감장은 담당공무원의 감사자료 부실과 답변의 미숙함을 지적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의원들의 거듭되는 질문에 끝까지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못한 담당과장에 대해 소관업무에 대한 숙지 등 행감을 성실히 수행하려는 준비가 부족해 보인다고 의원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의원들에게 제출된 자료 수치에도 오타가 있었다. "담당자들은 자료 검토도 하지 않고 행정사무감사에 임했다"며 화가 난 의원들은 행감에 대처하는 안일한 자세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심상복 위원장은 “시민을 대표해 감사가 진행되는 자리인만큼 공무원들이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1일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