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부지사 \"국가축구센터(NFC) 천안에 유치하면 좋겠다\"

기사입력 2018.10.23 15:5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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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정례 기자간담회 가져..."아산시무궁화축구단 도민구단 활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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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로컬충남]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정무부지사’ 대신 현재의 직무 명칭으로 바뀐데 대해 정무기능은 예전처럼 그대로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양승조 도지사가 후보시절 문화·예술·체육분야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부지사를 두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바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부지사는 23일 오전 출입기자들과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하면서 “충남이 그동안 문화·예술·체육분야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앞으로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정무부지사의 명칭을 바꾸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산시 무궁화축구단의 도민축구단 활용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은 나 부지사는 “그동안 관련부서와 계속 검토하는 중이나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나 부지사는 “무궁화축구단이 의경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2023년 의경제도 폐지를 앞두고 내년부터 선수선발을 하지 않는 데다 내년 상반기 18명의 선수가 전역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선수가 전역한다”며 “도민축구단으로 유지 활용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나 부지사는 사견임을 전제하고 “국가축구센터(NFC)를 전국에 공모중이어서 천안에 유치하면 좋겠다”며 “만일 천안에 유치하게 되면 천안을 중심으로 한 축구단을 만들 수도 있어 상의중인데 천안시에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한 화해무드 속에 충남도 차원의 교류문제에 대해서는 “충남에서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우선 문화·체육분야를 통해 북한과 교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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