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개소

기사입력 2012.06.29 18:3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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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천안시청 민원실에 개소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사진은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식 장면.


    천안시청 민원실, 11개기관 참여 업무협약


    천안시가 금융약자인 서민들이 다양하고 손쉬운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충남도와 천안시가 금융에서 소외된 어려운 계층의 금융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지난달 28일 시청민원실(1층)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저소득·저신용자 등 제도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여기관 업무협약식과 개소식에는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권희태 충남도부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서민금융지원기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민금융종합센터 운영에 참여하는 기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금융감독원, 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진흥원, NH농협은행,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11개 기관이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 고금리 사채피해 접수·상담, 상환기간연장·분할상환·이자율조정·채무감면 등 신용회복사업, 저신용자 고금리 대출의 저리전환 안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를 찾으면 △바꿔드림론, 햇살론, 미소금융, 부채증명원 발급△개인회생△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소상공인 자금지원△저신용자 특례보증 지원△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희망드림 생활자금대부 등 서민금융 및 서민생활지원 시책에 대한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날 업무협약식과 개소식에서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원센터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서민금융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가 구축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운영이 활성화 되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총 3개의 상담창구가 운영되고 금융감독원 1명, 한국자산관리공사 1명이 상주해 근무하며 1명은 요일별 순환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서민금융 상담을 받으려면 천안시청에 설치된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041-521-3343, 3344(fax 041-521-33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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