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과학벨트 천안결정 촉구

기사입력 2011.05.13 16:5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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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과학벨트 입지결정 결의문 채택


    정부입지평가 연구용역 1위, 국내 최적입지 천안직산남산지구 결정촉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선정이 16일로 예정된 가운데 천안시의회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결정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천안시의회는 대한민국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춘 천안직산남산지구로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천안시의회(의장 김동욱)는 지난 13일 제1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입지결정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과학벨트 입지는 지반이 안정되고 재해로부터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권역별로 분절된 연구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는 지역 및 우수한 정주환경 조성과 그 가능성이 탁월한 지역으로서,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한민국 최적의 요건을 갖춘 천안인터테크노벨리인 천안직산남산지구로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천안직산남산지구에 대해 전국 어디서나 평균117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접근성이 탁월하며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분절된 대한민국의 연구 인프라를 연결하고, 경기 남부의 지식산업벨트와 충청북부의 첨단산업벨트가 만나는 지역으로 연구와 산업을 융합하는 십자( )형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최적입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천안은 충남수부도시로 교육,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며, 추진중인 국제비즈니스파크에 컨벤션센터, 국제학교, 호텔, 금융 무역지원시설, R&D 산업 등 글로벌 정주환경 구축이 가능하고 천안지역에 13개 대학이 있어 연간 10만명의 인재양성이 가능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이 구축된 과학벨트 입지로서 최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반안정성에 있어 화강암지대로 반경 10km 이내 최근 100년 동안 단 한차례로 지진발생이 없었으며, 즉시 개발이 가능한 원형지 형태의 부지가 잘 보존되어 있어 과학벨트 거점지구로서 최적라고 역설했다.


    시의회는 2009년 국토연구원의 정부입지평가 연구용역 결과 천안1위로 입증된 평가결과가 최종후보지 평가에 반드시 반영되어 ‘천안’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최종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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