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발전과 주민화합 다짐

기사입력 2012.01.04 17:1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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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신년교례회, 임진년 새해 덕담 나눠


    임진년 새해를 맞아 천안지역 각계각층의 주요인사들이 덕담을 나누고, 천안발전과 지역화합을 다짐했다.


    2012 신년교례회가 지난 3일 천안발전회 주관으로 드라마웨딩홀에서 열렸다. 성무용시장, 양승조 김호연 국회의원, 김동욱의장, 류창기 교육장, 이훈 노인회장를 비롯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천안발전에 대한 마음을 모았다.


    성무용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11년 성과와 임진년의 주요시정을 설명하면서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성 시장은 지난한해동안 구제역과 AI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고통을 받았던 것을 비롯 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사업이 무산돼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쉬웠던 소회를 밝혔다.


    성 시장은 이어 천안시의 발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성 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돼 천안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2년연속 흥타령춤축제 최우수축제 선정의 결실을 맺었고, 1만8000명의 인구증가로 60만명에 임박해 천안발전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설관리공단 출범, 천안사랑장학재단 출범, 동남보건소 가동, 동서관통도로 착공, 4만3000여명 무상급식, 법원 검찰청 청수지구 이전예산 반영도 의미있는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임진년 역점시책에 대해 성 시장은 250여개의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복지문제에 심층적인 관심과 투자로 다함께 사는 사회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문화재단 설립과 에술의 전당 상반기 완공, 복합테마파크사업과 원도심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시장은 아울러 2013년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천안시가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전기로 만들기 위해 천안방문의 해로 정하고 천안발전과 변화를 이뤄냄과 동시에 천하대안의 땅 천안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임진년 용의 해에 비룡승운의 기상으로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 소망하는 일이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동욱 시의회의장은 천안시의회가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천안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시민들의 가정에 행복과 만복이 넘쳐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승조의원은 지난한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선정이 천안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사회양극화 현상이 심화돼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웠다고 회고하면서 임진년에는 욱일승천하는 기상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따뜻한 2012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호연의원은 정치에 대한 불신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기 위한 다방면의 변화가 요구된다고 전하고 생애주기형 맞춤형 복지정책과 지속적인 경제성장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며, 새천안 번영로와 성거 송남리 구간를 연결하는 도로개설과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의 국비확보를 알리는 등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했다.


    신년교례회는 이훈 노인회장의 건배 제의와 류창기 천안교육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참석자들이 덕담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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