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고속도로 진‧출입로 불시 음주단속...두 시간 만 17명 적발

기사입력 2024.04.14 15:0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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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찰, 면허취소 7명, 정지 명, 훈방 6명 등 17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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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천안 톨게이트 인근에서 음주단속을 하는 모습. ©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천안신문] 충청남도경찰청이 지난 12일 저녁, 봄 행락철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음주운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경부고속도로 천안 톨게이트를 비롯한 관내 1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단속 결과 총 17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지난해 4월 중 음주교통사고가 67건 발생해 전체의 8.1%를 차지하나 동기간 음주 교통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해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 12명 중 25%가 집중됐고, 올해도 음주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 같은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남청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주 4회 이상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일 단속에서는 지역의 교통경찰과 암행순찰팀, 경찰관기동대 등 160여 명의 인력과 51대의 순찰차를 대규모로 투입해 면허취소 7명, 면허정지 4명, 훈방 6명 등의 단속 성과를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우려 장소에서 요일과 시간을 불문하고 음주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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