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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기성 정치인들의 탓 공방, 군 출신으로서 적응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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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기성 정치인들의 탓 공방, 군 출신으로서 적응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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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이 이른바 ‘탓 공방’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기성 정치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찬주 위원장은 19일 유튜브 채널 ‘천안TV’를 통해 방영된 [정치펀치]에 출연해 “현 정부나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모두 이전 정부 탓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현재는 코로나 탓, 국제사회 탓 등을 많이 하는데, 군에서 생활하며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하는 것을 금기시 여기고 살아왔는데, 정치권에 들어서서 이러한 모습들을 보니 적응이 잘 되지 않았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그러면서 “정치 지도자들 역시 모든 책임은 나 자신이 진다는 생각을 갖고 정치를 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또 “우리 정치 문화는 이전 이른바 ‘3김시대’의 잔재들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면서 “이들은 물론 대한민국을 이끈 훌륭한 정치인들이지만, 이들이 활동했던 시대에 불거진 계파정치, 밀실정치, 당원이 당의 주인이 돼야 하는데 당 지도부가 주인인 것처럼 운영되는 모습이 변화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한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정치인으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40여년 동안 군에 몸담았던 ‘안보 전문가’로서 지금의 우리나라 안보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박 위원장은 “불과 4~5년 전 만해도 우리나라 군대는 세계 최강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었다. 우리의 동맹인 미군도 우리 군과 함께 훈련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정도였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일본의 자위대도 우리를 내려다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고, 군대의 특성을 간과한 채 너무 인권의 잣대를 적용하다 보니 지휘체계 역시 약화돼 우리 군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박찬주 위원장은 끝으로 “육군 대장은 전폭적 권한을 갖고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유지하는 위치라면, 정치인은 민의를 수렴하고 많은 중지를 모으면서 국민들을 섬기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약간은 상반된 위치라고 볼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육군 대장 박찬주 보다 ‘정치인’ 박찬주로서 현재 무척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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