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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 \"흥타령춤축제 불당 체육공원서 개최하면 예산 통과, 아니면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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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 "흥타령춤축제 불당 체육공원서 개최하면 예산 통과, 아니면 전액 삭감"

천안시의회, 여‧야 진통 끝 내년 예산안 가결…'흥타령춤축제 예산 전액 삭감'

본회의장.jpg
 
[천안신문] 천안시의회가 내년 예산안 중 천안흥타령춤축제 관련 예산 등 154억 5300여원을 삭감시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을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천안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복지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회위원회 등을 통해 삭감된 가운데 본회의에 상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 관련 예산안이 원안 그대로 통과되면서 향후 축제와 관련한 일정 진행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민주당 소속 김선홍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불당동으로 흥타령춤축제의 개최 장소를 변경하지 않는다면 예산 전액을 삭감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큰 화제가 됐었다.
 
당시 김 의원은 “흥타령춤축제 개최지를 불당동 체육공원으로 할 경우 예산을 100% 통과시킬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100% 삭감할 것”이라고 관계부서에 엄포를 놓은 바 있다.
 
김선홍 의원은 18일 본회의 후 <천안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시장의 공약 만으로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이 거의 무의미하게 퇴색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명품화사업은 가능한 빨리 추진돼야 하고 박상돈 시장 역시 황천순 의장과 합의한 바 같이 명품화사업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곧 터파기 공사 등 명품화사업의 기초단계를 들어가야 할텐데 그러한 곳에서 흥타령춤축제를 강행한다면 시민들의 안전문제도 무시할 수 없게 된다. 지금의 삼거리공원은 시민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못 된다. 365일 중 축제가 열리는 5일을 빼고 360일 내내 시민들이 마음 놓고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야당이자 소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18일) 본회의 예산안 표결에 앞서 이은상, 김철환 의원 등이 토론을 신청하며 예결위에서의 절차적 하자 등을 지적하고 나섰다.
 
결국 표결에서는 다수당인 민주당이 이은상 의원이 발의한 수정안을 부결시키고, 원안을 가결시켰다. 수정안 부결 후 국민의힘 소속 9명 의원들은 회의 도중 모두 퇴장해버렸다.
 
김철환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울의 보신각 타종행사를 왜 그곳에서 하겠는가. 역사와 전통이 있기 때문”이라며 “불당동에서 개최하면 통과시키고, 아니면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논리대로라면 30개 읍면동 모두를 돌며 축제를 개최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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