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천안8)이 16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광역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의 선거공약 이행률, 출석률, 조례안·동의안·결의안 등 의안발의 실적과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의 활동, 위원회 활동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1~3차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김 의원은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전국 10개 시도의회 의원 14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도의회에서는 김 의원이 유일하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학생 인권과 학교폭력 예방, 학생 안전과 건강, 학생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본회의에 100% 출석하는 성실함과 더불어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 등 대표발의 조례 8건, 건의안 1건, 5분 발언 7회, 도정질문 2회, 공동발의 조례 90건 등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을 따르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 안팎을 넘나들며 건강하고 안전한 충남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