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청 체조팀이 제75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이기호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청팀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단체종합 준우승을 비롯해 개인 종목 메달 획득에도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주란 선수는 평균대 1위와 이단평행봉 2위를 기록하는 등 개인 종목 상위에 입상하며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고, 정이슬 선수가 이단평행봉 1위, 함정연 선수가 도마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각각 메달을 따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첫 전국규모 대회였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