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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리그 전승’ 달리던 김해 연승행진 끊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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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 ‘리그 전승’ 달리던 김해 연승행진 끊어내

002 (2).jpg▲ 천안시축구단 외국인선수 제리(가운데)가 18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천안신문]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리그 전승’을 달리던 선두 김해시청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따냈다.
 
천안은 지난 18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2020 K3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김해시청과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전까지 리그 8전 전승을 달리던 김해는 선두권 도약을 위해 승점 확보가 절실한 천안으로서는 무척 껄끄러운 상대였다. 그러나 지난 FA컵에서의 2:4 패배의 설욕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간절했던 상황에서 천안의 축구색깔인 ‘한물축구’가 빛을 발했다.
 
선제골은 홈팀인 김해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김해 예병원에게 첫 골을 빼앗겼던 것. 하지만 천안은 쉽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페이스를 서서히 찾아가고 있었다.
 
후반 들어 끈질기게 공격을 진행해 동점골을 노린 천안은 후반 11분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외국인선수’ 제리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신인 듀오’ 고석과 심동휘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을 노리던 천안이었지만 아쉽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1:1로 동률을 이룬 채 경기는 종료됐다.
 
김태영 감독은 “선수들이 지난 FA컵 때 김해시청에 패배를 당한 이후 처음으로 만난 경기였기 때문에 마음가짐이 여느 경기 때보다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그들의 9연승 제물이 될 이유도 없었고, 선수들 역시 감독과 같은 마음이었는지 최선을 다해 뛰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김해전을 통해 선수들이 깨달은 바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고, 이 때처럼만 경기를 한다면 8월 이후에는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승점을 차근차근 쌓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천안은 오는 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7월 ‘죽음의 3연전’ 마지막 상대인 강릉시청과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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