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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일봉산공원 토지주, 공원 입구 철조망으로 봉쇄..'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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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일봉산공원 토지주, 공원 입구 철조망으로 봉쇄..'점입가경'

일봉산1.jpg
 
[천안신문] 지난 천안시장 선거 과정에서도 큰 화두였던 일봉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관련, 이곳의 토지주들이 일봉산공원의 입구를 철조망으로 막아놓으면서 본인들의 소유권을 다시 한 번 주장하고 나섰다.
 
22일, 인근 주민들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늦게 토지주 일동이 일봉산공원 입구에 철조망을 설치해 놓고 주민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출입을 할 수 없도록 막고 있다.
 
일부 샛길을 이용해 주민들이 일봉산공원에 출입은 하고 있지만, 이 철조망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도 존재하고 있어, 이를 지켜본 인근 주민들은 우려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민 C씨는 “토지주들의 사유재산 문제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직 도시공원일몰제 해제시기가 남아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도 되기 전에 토지주들이 산 입구에 철조망을 설치해 놓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철조망이 설치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께서 추후 일반교통방해죄로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겠다는 이야기는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사태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일봉산공원 문제를 담당하는 천안시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관련 법을 살펴봤을 때 토지주들의 이러한 행동이 불법이라고 규정짓기는 어렵다”고 난감해했다.
 
한편, ‘천안신문’은 일봉산공원 토지주들에게 이 문제와 관련한 자초지종을 듣기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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