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행금, 유영진, 김월영, 안미희 천안시의원.
[천안신문] 천안시의회가 16일 경자년 새해 첫 회기를 시작한 가운데, 여성의원들이 새해 첫 회의에 대한 의미를 담아 한복을 입고 본회의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복을 입고 회의장에 입장한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안미희, 김월영 의원, 자유한국당 김행금, 유영진 의원 등 4명이었다.
이들 의원들은 “새해 첫 회기라는 큰 의미가 있는 날이어서 한복을 입고 회의장으로 왔다”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다”고 밝혔다.
의회를 방청했던 한 시민도 “한복을 입고 온 여성의원들로 인해 회의장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