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복지재단이 12일 천안시청로비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2019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모금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시장권한대행,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홍준 천안시노인회장, 이원식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시민과 기업 및 기관 관계자 500여명의 참석했다.
이날 1억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김상한 에이젯산업개발 대표와 박충현 미르지앤아이 대표가 새롭게 가입을 했으며, 주식회사 구공(대표 이정원)은 연간 500만원 이상 후원약정을 통해 나눔리더에 동참했다.
복지재단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연말집중모금기간에만 약 4억원 가량의 기부금을 모아 올해 목표 후원금인 12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3306명의 후원자가 정기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문은수 이사장은 “매년 10억원을 취약계층 복지 지원사업에 투입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든든한 후원자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로,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복지 제공자와 수혜자가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